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업계 현안 신속한 해결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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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업계 현안 신속한 해결에 총력"
  • 이성노 기자
  • 승인 2019.06.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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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로부터 신뢰받는 협회될 것"

[오피니언뉴스=이성노 기자] 김주현 신임 여신금융협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업계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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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신임 여신금융협회장이 19일 열린 취임식에서 업계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여신금융협회

김 회장은 19일 여신금융협회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당장 업계가 당장 직면한 현안 과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부가서비스 변경 허용 등 현안에 대해서는 이미 논점이 어느 정도 나와 있는 만큼 최근 판례와 업계 현황 및 감독 당국 등의 입장을 다시 한 번 면밀히 재검토해 진중하고 속도감 있게 현안을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 협회 운영에 대해 세 가지를 강조했다. 

먼저, 회원사로 두고 있는 신용카드업, 리스할부업, 신기술금융업 등 세 가지 업권의 요구를 좀 더 세심히 들여다보고, 골고루 귀 기울여 단 하나의 회원사도 소외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협회 스스로가 지적 역량강화를 통해 회원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정책결정 과정의 주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연구 조사기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내부 경영을 통해 임직원 분들의 도덕적 자긍심을 높이고 회원사로부터 신뢰받는 협회가 될 것을 천명했다. 

한편, 여신금융협회는 협회 정관에 따라 18일 오후 임시총회를 개최해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며 19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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