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솔이 기자] 이랜드가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결식아동·분쟁 피해아동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랜드재단은 지난 13일 서울시 영등포 월드비전 9층 홍보관에서 원종관 이랜드월드 스파오 본부장과 정자성 이랜드리테일 하이퍼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비전에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금은 이랜드월드 스파오의 김혜자 콜라보레이션 상품인 혜자템의 판매 기금 일부와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의 오프라이스 삼광쌀의 적립 후원금, 그리고 이랜드재단의 더블 매칭 지원금액을 통해 마련됐다.
후원금 2000만원은 분쟁지역인 우간다 아루아 지역 내 ‘오무고 난민캠프’와 국내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결식아동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은 “이번 전달식은 상품 판매 금액의 일정 분을 적립하는 일명 ‘착한 소비’ 문화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이라며 “취약 계층을 돌아보며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찾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솔이 기자celina@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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