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박대웅기자] BMW그룹코리아가 3일부터 뉴7시리즈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뉴7시리즈는 국내서 시판하는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이다.
이번 뉴 7시리즈는 6세대 7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모델로 최첨단 주행보조 장치 와 각종 편의시설을 더한 모델이다.
외형을 보면 6세대 모델보다 전면부 디자인이 커졌다. 차체 비율을 새롭게 조정 럭셔리 클래스다운 면모를 부각시켰다.
또 기본 모델 및 롱 휠베이스 모델 모두 차체 길이가 22㎜ 늘어나 내부 공간이 넓어졌다.
전면부 이미지를 좌우하는 BMW의 키드니 그릴은 이전보다 약 50%정도 커졌다. 전면 보닛 상단의 BMW 엠블럼과 조화를 이뤄 뉴 7시리즈에 웅장함을 더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뉴7시리즈 전 모델에는 최대 500ｍ 범위의 조사범위를 제공하는 BMW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됐다.
실내는 품격있는 엄선된 내장재를 사용했고 세련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 및 통풍 기능과 메모리 기능을 포함한 전동 조절식 컴포트 시트, 4존 에어컨, 인디비주얼 가죽 대시보드가 모든 7시리즈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롱 휠베이스 모델에는 파노라마 글래스 스카이 라운지(730Ld xDrive 제외), 마사지 시트, 히트 컴포트 패키지를 추가로 적용했다.
국내 출시되는 뉴 7시리즈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6기통과 8기통, 12기통의 가솔린 및 디젤 엔진 모델은 물론, 최신의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트림 별로 1억3850만~2억3360만원이다.
한편 BMW 7시리즈는 197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40여 년이 넘는 시간동안 진보적인 럭셔리와 혁신 기술의 아이콘으로 사랑받아온 BMW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BMW 뉴 7시리즈는 오는 6월 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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