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솔이 기자] 미래에셋대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7일 장 초반 오류가 발생했다. 현재는 정상적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개장 직후부터 일부 고객들이 MTS 접속 장애를 겪었다. 오류는 약 1시간 30분가량 이어졌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MTS 이용 고객들 중 일부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빠르게 복구를 완료했고 현재는 정상적인 매수·매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확한 오류의 원인을 찾는 데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MTS 오류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콜센터 등을 통해 지점에서 거래가 가능하도록 안내를 드렸다”며 “지점 거래로 추가되는 수수료에 대해서는 보전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문 지연으로 손실을 본 고객들 또한 절차를 거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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