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삼성전자, 양재동에 ‘5G 이노베이션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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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삼성전자, 양재동에 ‘5G 이노베이션센터’ 개소
  • 박대웅 기자
  • 승인 2019.04.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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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과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전경훈 부사장이 서울 강남 일대와 경부고속도로를 차량으로 이동하며 5G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오성목(왼쪽) KT 네트워크부문장 사장과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부사장이 서울 강남 일대와 경부고속도로를 차량으로 이동하며 5G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 KT가 대한민국의 5G 경쟁력과 기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삼성전자와 서울 서초구 KT 양재빌딩에 ‘5G 이노베이션센터’를 열었다. 

KT는 지난 2012년 ‘LTE 이노베이션센터’를 열어 약 6년여간 100여개국 1600여명 이상의 글로벌 사업자와 해외 정부 관계자에게 KT와 삼성전자의 LTE, 광대역 LTE-A 등의 기술과 노하우를 소개해왔는데 이번에 ‘5G 이노베이션센터’로 새롭게 오픈한 것이다. 

이곳에서는 국내에서 5G 상용서비스 중인 삼성전자의 3.5GHz 5G 장비와 갤럭시S10 5G 단말을 비롯해 현재 개발중인 28GHz 장비·기술까지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이기 위해 양사가 공동 개발한 28GHz 5G 장비와 단말도 전시해 평창에서부터 세계최초 5G상용화까지 대한민국의 5G 기술력을 알린다. 

또한 전국 주요 85개시를 중심으로 구축한 국내 최대 5G 커버리지와 CUPS 구조의 5G 코어장비를 기반으로 구축한 전국 8개 에지 통신센터를 소개하며 KT의 차별화된 초저지연 5G 네트워크 설계·구축 노하우를 전파한다. 

특히 ‘5G 이노베이션센터’ 에서는 실제 강남·서초 지역에 5G 서비스를 하는 5G DU집중 운용실을 관람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KT 5G 네트워크의 실제 운용 현장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용환경에서의 1Gbps급 5G 최고속도 시연도 체험해 볼 수 있다. 

KT는 ‘5G 이노베이션센터’를 5G 네트워크 운용 현장의 생동감을 그대로 보여주는 5G 기술 종합 전시 공간이자 글로벌 사업자들과 5G 기술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글로벌 5G 리더십을 지속 전파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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