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올해도 어김없이'...9년째 배당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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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올해도 어김없이'...9년째 배당금 전액 기부
  • 김솔이 기자
  • 승인 2019.04.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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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뉴스=김솔이 기자] 박현주(사진)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받은 배당금 전액을 기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일 박 회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부터 받은 2018년도 배당금 16억원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사진제공=미래에셋

박 회장은 2010년부터 9년 연속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받은 배당금을 기부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기부액은 232억원이다. 이 배당금은 박 회장이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가운데 유일하게 받는 것이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 및 사회복지 사업에 쓰인다.

박 회장은 회사설립 이듬해인 1998년 미래에셋육영재단을 만들고, 2000년 75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했다. 올해 19주년을 맞이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다양한 장학사업과 사회복지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중 '미래엣셋 해외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2007년 1기 선발을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사업으로 지금까지 50개국에 5117명의 학생들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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