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디지털창구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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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디지털창구 시스템’ 도입
  • 김솔이 기자
  • 승인 2019.03.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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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뉴스=김솔이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의 일환으로 서면으로 진행해 오던 창구업무를 전자문서로 대체해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Paperless) ‘디지털창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종이 없는 창구업무는 환경을 보호할 뿐 아니라 효율적 업무 처리와 업무의 체계적 진행을 통해 비용을 절감시킨다. 또 서류의 분실‧훼손 위험이 줄어드는 만큼 안정성이 향상돼 정보 관리가 용이해진다. 무엇보다 전자화된 문서 처리 방식을 통해 손님들의 업무 처리가 빨라져 거래 시간이 단축되고 손님의 만족도가 높아진다.

‘디지털창구 시스템’은 29일 서울 지역 10곳의 영업점(도곡역WM센터‧명동금융센터‧영업부금융센터‧압구정금융센터‧서초WM센터‧올림픽WM센터‧강남금융센터‧선릉금융센터‧목동지점‧강서지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오는 5월 29일부터는 전 영업점에 도입된다.

앞으로 하나금융투자를 찾는 손님들은 창구에서 서류 대신 태블릿 PC에 서식을 작성하게 되며 입력정보를 토대로 모든 거래가 이뤄진다. 거래처리가 완료되면 인자내역이 포함된 모든 문서는 디지털로 변환돼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된다.

박선영 하나금융투자 업무혁신실장은 “’디지털창구 시스템’의 도입은 하나금융투자가 디지털 금융으로 한걸음 다가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손님의 기쁨을 실천하기 위한 시스템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디지털 비전을 선포한 뒤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가 되기 위해 데이터 전략 자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프로세스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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