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집단 61곳 계열사 총 1,67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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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집단 61곳 계열사 총 1,67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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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3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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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변동 현황' 발표, 한 달 전보다 12개 감소

대기업집단 계열사 수가 다소 줄었다.

3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7월 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보면 이날 현재 대기업집단 61곳의 계열사는 총 1,674개다.

이는 한 달 전 1,686개에서 12개 감소한 것이다.

직전 사업연도의 대차대조표상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인 기업집단은 '대기업집단'으로 분류돼 상호출자와 신규순환출자, 채무보증이 금지된다. 또 소속 금융·보험사의 의결권 행사가 제한되며 공시 의무도 부담하게 된다.

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총 6개 집단이 13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금호아시아나는 금호고속, 속리산고속, 금호고속관광, 철도솔라 등 4개사의 지분을 취득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화는 지난달에 이어 삼성과의 '빅딜'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2개 사를 편입해 사명을 각각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로 바꿨다.

롯데는 부동산개발업체인 롯데쇼핑타운대구를 새로 세웠다. 그밖에 LG, SK, 효성이 회사 설립과 지분 취득 등으로 총 6개사를 계열 편입했다.

12개 집단의 25개사는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현대자동차는 현대하이스코를 흡수합병했다.

OCI는 OCI서울태양광발전, OCI남부태양광발전, 오대양태양광발전 등 3개사의 지분을 매각했다.

KT의 청산 종결 절차로 소프닉스, 티온텔레콤, KT엘아이지에이스사모투자전문회사 등이 계열사에서 빠졌다.

GS, 한화, 한진 등 8개 집단은 흡수합병 등을 통해 16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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