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노른자위 국유지에 첨단 ICT 클러스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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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노른자위 국유지에 첨단 ICT 클러스터 조성
  • 김현민
  • 승인 2018.07.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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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전파관리소 부지에 연면적 축구장 25개 넓이의 복합업무단지

 

서울 송파구 가락동 100 일대 금싸라기땅 5만㎥의 국유지에 ICT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이 부지는 서울 강남의 핵심 노른자에 위치해 있지만 부지의 일부만 중앙전파관리소 부지로 활용되어 활용도가 낮은 땅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인근에 서울지하철 3호선과 8호선이 교차하는 가락시장역이 위치해 있다.

정부는 4일 제2차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부지에 첨단 ICT 혁신성장 기지조성을 골자로 하는 「송파 ICT보안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의결했다.

 

▲ 송파 ICT보안 클러스터 조감도 /기획재정부

 

이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5,674억원(기금 562억원, 캠코자금 5,112억원)을 투입해 중앙전파관리소 부지를 연면적 17.4만㎥ 규모의 복합업무단지로 개발키로 했다.

복합업무단지에는 ①중앙전파관리소 청사 ②인터넷침해대응센터 등 5개 공공기관이 입주하는 공공업무시설 ③오피스텔 140실이 입주하는 창업주거지원시설 ④ICT관련 스타트업이 입주하는 일반업무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사업은 1단계로 2022년까지 현 중앙전파관리소 청사를 증축하여 이전하며, 2단계로 2025년까지 잔여부지에 공공업무시설 및 각종 지원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송파 ICT보안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전파교란․사이버 침해 대응 시설이 고도화됨에 따라 ICT 관련 국가보안기능이 강화되고, ICT보안 관련 공공기관과 업체가 모여들어 국내 첨단 ICT보안 혁신성장 기지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ICT보안 산업을 중심으로 신산업을 촉발, 벤처창업․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5년간 약 9조4,171억원의 생산효과, 약 2조7,110억원의 부가기치 창출효과, 40,316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구 분

내  용

토지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100 (50,154)

건물

층수 B3/18F(6개동), 용적률 309%

연면적 174,475(52,779)

시설

구성

용 도

연면적

비율

공공청사

17,354

9.9%

공공업무

40,524

23.2%

창업지원주거

12,852

7.4%

클러스터지원시설

(일반업무․상업)

103,745

59.5%

합계

174,475

100.0%

 

<사업기간> 20187  20256

20.1 실행계획 승인, 22.12 중앙전파관리소 준공, 25.6 공공업무시설  준공

연도

2018

2019

20

21

22

23

24

25

분기

3

4

1

2

3

4

추진

일정

 

 

 

 

 

 

 

 

 

 

 

 

 

 

 

 

 

 

 

 

 

 

 

 

 

 

 

 

 

 

 

 

 

 

 

 

 

 

 

 

 

 

기본계획승인

지구단위계획 수립, 예비타당성 조사 등

실행계획승인(20.1), 설계 및 착공(턴키), 준공(25.6)

 

▲ 송파 ICT보안 클러스터 위치 /네이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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