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청년 금융교육 강화방안' 일환
은행권 최초 시행...대출·신용관리법 안내
은행권 최초 시행...대출·신용관리법 안내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우리은행이 청년 대출 고객에게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청년 금융교육 강화방안'에 따라 금융교육 알림 톡 발송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최초로 대출을 받는 2030 청년층 고객에게 안내 메시지와 함께 금융교육 콘텐츠가 공식 카카오톡 채널로 발송된다.
콘텐츠는 대출을 처음 접하는 청년층 고객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영상으로 구성된다. ▲이자율 ▲대출한도 ▲대출 상환 방법 ▲신용등급 ▲신용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고 과잉대출 경각심도 일깨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년층의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과 이해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금융교육 알림톡 발송을 시작한다”며 “금융소비자가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 제작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금융교육 컨텐츠 알림톡 제공은 우리은행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협력한 사업으로 은행권에서 우리은행만 시행한다.
박준호 기자jules@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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