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장 초반 덴티움이 8%대의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덴티움은 오전 10시 2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73%(1만 1000원) 오른 13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덴티움이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덴티움은 작년 4분기 매출액 1248억 원, 영입이익 47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26% 웃도는 수치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임플란트 업황 회복 속도가 빠르고 현지 재고 수준도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이라며 "비용 부분에서는 연간 100억원 수준의 대손상각비가 향후 연간 10억∼20억원 또는 환입되는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어 이익률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예한 기자yeha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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