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대 상승 출발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는 28일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 강보합 출발했다.
미국증시는 27일(현지시간) 다가오는 PCE(개인소비지출) 발표 경계에 따른 관망세 심리 강화 속 혼조세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는 나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2625.05) 0.04% 오른 2626.02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억원, 50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69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27%), SK하이닉스(0.65%), LG에너지솔루션(0.87%), 삼성바이오로직스(0.25%), 셀트리온(1.10%), POSCO홀딩스(2.22%), LG화학(0.43%) 등이 오름세다. 반면 현대차(-2.73%), 기아(-0.09%)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853.75) 1.27% 오른 864.57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2억원, 135억원 순매도 중인 반면 외국인은 313억원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이 12.47%(2만 9500원)의 급등세를 보이면서 26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에코프로비엠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코스닥 시장 상장폐지를 결의했다고 공시한 것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도 5%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 셀트리온제약(1.64%), HPSP(0.94%), 신성델타테크(7.37%) 등이 상승 중이고 HLB(-0.53%), 알테오젠(-2.22%), 엔켐(-5.28%) 등이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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