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장 초반 태영건설이 4%대의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태영건설은 오전 10시 12분 기준 4.16%(105원) 내린 242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태영건설이 60억원 규모의 절차상 부도처리를 공시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태영건설은 전일 예금부족으로 6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 부도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부도 경위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의거 채권은행 등의 공동관리절차 개시결정에 따른 금융채권 상환유예 및 지급제한"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3일 신한은행 여의도중앙대기업금융센터지점에서 당사가 발행한 기업어음 60억원이 제시됐으나, 당사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채권은행 등의 관리절차가 개시되어 진행되고 있음에 따라 결제가 미이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예한 기자yeha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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