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는 27일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하며 장을 나섰다. 

미국증시는 26일(현지시간) 신규 매크로 이슈 부재 속 빅테크주 차익실현 등으로 소폭 하락하며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나란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2647.08) 0.25% 하락한 2640.43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38억원, 388억원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396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1.85%)가 4거래일만에 하락으로 돌아서면서 1%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우(-0.48%), 기아(-0.17%)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0.14%), LG에너지솔루션(0.85%), 현대차(0.21%), POSCO홀딩스(0.58%), LG화학(2.96%)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867.40) 0.34% 하락한 864.45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1억원, 45억원 순매도 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341억원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24%), 에코프로(1.36%)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간밤 테슬라가 3.87%의 상승을 보인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 HLB(-1.54%), 알테오젠(-0.19%), 엔켐(-2.27%), HPSP(-1.65%), 신성델타테크(-1.76%), 레인보우로보틱스(-0.30%) 등이 줄줄이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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