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건설, 불가리아 원전 우선협상 선정에 2%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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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건설, 불가리아 원전 우선협상 선정에 2%대 강세
  • 이예한 기자
  • 승인 2024.02.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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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위치도. 사진제공=현대건설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장 초반 현대건설이 2%대의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오전 9시 4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3%(750원) 오른 3만 4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코즐로두이(Kozloduy) 원자력발전소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건설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코즐로두이 원전 신규 공사의 입찰자격사전심사를 단독으로 통과하고 불가리아 의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 내에 2200㎿급 원전 2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최종 선정 결과는 4월이 될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유럽시장은 그린 택소노미에 이어 탄소중립산업법(NZIA)까지 원자력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대규모 발주가 예상되는 만큼 팀코리아 참여는 물론 다각적 루트를 통해 더 많은 수주 낭보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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