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60선 약보합 출발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는 23일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 속 2690선까지 뛰어오르며 장을 출발했다.
미국증시는 22일(현지시간) 엔비디아 호실적 발표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 속 전업종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2664.27) 1.06% 오른 2692.43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이 958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7억원, 635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가 5.62%(8800원) 오른 16만 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엔비디아가 간밤 16.40%의 초강세를 보인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 삼성전자(0.68%), 현대차(0.21%), 셀트리온(2.83%)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기아(-0.08%), POSCO홀딩스(-0.11%), LG화학(-1.56%)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870.11) 0.03% 하락한 869.91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2011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23억원, 403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종목 중 알테오젠이 27.05%(2만 8400원) 급등하면서 13만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2.82%), HPSP(0.52%), 셀트리온제약(2.79%)도 오름세다. 에코프로비엠(-1.20%), 에코프로(-0.50%), 엔켐(-5.78%), 레인보우로보틱스(-0.93%) 등은 하락 중이다.
이예한 기자yeha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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