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30선 강보합 출발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는 29일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 입어 2490선에 오르면서 장을 나섰다.
미국증시는 26일(현지 시간) 12월 PCE(개인소비지출) 물가 2%대 진입에도 1월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경계심리와 유가 강세, 인텔 어닝쇼크 여파 등으로 혼조세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는 나란히 상승세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2478.56) 0.49% 상승해 2490.60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4억원, 55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220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5.30%), 셀트리온(2.47%), 기아(1.17%) 등은 강세다. 삼성전자(0.41%), LG에너지솔루션(0.26%), 현대차(0.48%), NAVER(0.23%)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07%), POSCO홀딩스(-0.73%) 등은 떨어지는 모습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837.24) 0.02% 오른 837.40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51억원, 459억원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1584억원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종목 중 HLB(4.60%), 셀트리온제약(4.48%), 알테오젠(3.13%), 엔켐(6.35%) 등이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비엠(-1.23%), 에코프로(-0.37%), HPSP(-0.21%), 레인보우로보틱스(-1.07%), JYP Ent(-4.52%) 등은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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