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네이버가 4거래일만에 반등하며 1%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오전 11시 기준 1.39%(3000원) 오른 21만 8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네이버가 올해 주목받는 인공지능(AI) 사업에 뛰어들면서 기대감이 높아진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교과서협회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서비스에 대한 개발 지원과 안정적인 운영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네이버클라우드는 언어 뿐 아니라 사회문화적 맥락 이해도가 높은 자사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최적화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유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앞으로도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교과서 발행사들의 원활한 개발 환경을 지원하고, 공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AI 디지털교과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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