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40만원대 무너진 LG엔솔, 2%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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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40만원대 무너진 LG엔솔, 2%대 약세
  • 이예한 기자
  • 승인 2024.01.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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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CI
LG에너지솔루션 CI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17일 장 초반 LG에너지솔루션이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 40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2.87% 하락해 1만 1500원 떨어진 38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의 여파로 투자심리가 매도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9일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조원, 33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감소하고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서 42% 밑돌았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세계적으로 높아진 금리와 경기 둔화 우려 등의 영향으로 약세로 돌아선 전기차 수요가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되긴 쉽지 않아 보인다"며 "특히 높아진 전기차 재고가 정상화되기까지는 적어도 1개 분기 이상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이 과정에서 배터리 셀 수요 감소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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