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17일 LG디스플레이가 장 초반 1%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4분 기준 LG디스플레이는 1.55% 상승해 200원 오른 1만 30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7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3959억원, 영업이익 1317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2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4분기 흑자 전환은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 공급량 확대와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TV와 IT용 패널 등 중대형 제품군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출하가 증가한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예한 기자yeha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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