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9일 장 초반 항공주가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40분 기준 티웨이항공은 전일대비 6.43% 상승, 180원 오른 2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제주항공(4.50%), 진에어(2.77%), 에어부산(4.07%) 등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은 2.42% 상승해 450원 오른 2만3150원에, 아시아나항공은 1.86%(200원) 오른 1만148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국제유가가 하락한데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간밤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수출가격을 인하한 여파로 급락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0.77달러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04달러(4.1%) 하락했다.
이예한 기자yeha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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