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9명, 투표수 1194표 중 539표 득표
지난 8월부터 중앙회장 직무대행 수행
지난 8월부터 중앙회장 직무대행 수행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역대 처음 직선제로 실시된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김인 현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당선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1일 실시한 제19대 회장 선거에서 김인 이사장이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김 신임 회장은 총 9명의 후보자 투표수 1194표 중 539표를 얻어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올해부터는 새마을금고법 개정으로 각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직접 중앙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는 최초의 직선제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실시됐다. 투표와 개표는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MG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1952년생인 김 신임 회장은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서울남대문시장주식회사 회장을 역임 후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지내고 있다.
지난 6년간 중앙회 부회장직을, 지난 8월말부터 이달까지는 중앙회장 직무대행을 겸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사돈지간이기도 하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 14일까지다.
박준호 기자jules@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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