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LG CNS와 업무협약...해외 디지털·IT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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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LG CNS와 업무협약...해외 디지털·IT 사업 강화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3.12.07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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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겨냥한 디지털 금융 사업 공동 추진
모바일 뱅킹 앱 개발·BaaS 구축 등에 협업 중
사진설명2)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LG CNS와 글로벌 금융 디지털·IT 사업 업무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왼쪽 네번째)과 LG CNS 현신균 대표(왼쪽 다섯번째)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지난 6일 신한은행과 LG CNS가 서울시 중구의 신한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금융 디지털·IT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 네번째)과 현신균 LG CNS 대표(왼쪽 다섯번째)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한은행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신한은행이 LG CNS와 손잡고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IT(정보기술) 분야 사업강화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서울시 중구의 신한은행 본점에서 DX(디지털전환) 전문기업인 LG CNS와 '글로벌 금융 디지털·IT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일본·베트남에서의 금융 디지털·IT 솔루션 사업 추진 협력 ▲글로벌 시장 특화 금융 솔루션 연구·개발과 신사업 발굴 협력 ▲양사 동반 협력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추진 등 글로벌 디지털·IT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LG CNS는 이달 18일 출시 예정인 신한금융그룹의 모바일 앱 '신한 슈퍼SOL' 구축과 신한은행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더 넥스트' 개발 등 DX 사업들을 함께 진행해 왔다.

양사는 일본 키라보시금융그룹의 인터넷 전문은행인 'UI 은행'에 신한은행 SOL 기반의 모바일 뱅킹 앱 개발과 글로벌 BaaS(Banking as a Service·서비스형 은행) 사업모델 구축에도 협업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DX 솔루션 전문기업인 LG CNS와 함께 해외시장에 금융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디지털 컴퍼니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은행의 디지털 기능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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