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 합격 관료 출신...금융위 금융정책과장·대변인 역임
임기 3년, 20일 총회에서 정식 선임
임기 3년, 20일 총회에서 정식 선임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손해보험협회 차기 회장에 관료 출신인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내정됐다.
손보협회는 5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이 부회장을 제55대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1964년생인 이 후보는 대전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행정학과 석사와 미주리대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지난 1995년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관가에 입문 후 금융감독위원회 보험감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대변인·금융서비스국장·금융정보분석원장(FIU)을 역임했다.
지난 2016~2019년에는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2020년부터는 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을 맡아왔다.
손보협회는 오는 20일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정지원 현 손보협회장의 임기는 오는 22일까지다.
박준호 기자jules@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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