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삼성화재가 김일평 장기보험마케팅팀장을 신임 부사장에 선임했다.

삼성화재는 5일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1명, 상무 7명 등 총 8명을 승진시켰다고 발표했다.

김일평 신임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 용산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3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2011년 자동차상품파트장, 2017년 자동차보험전략팀장을 거쳐 2022년부터 장기보험마케팅팀장을 지냈다.

이번 임원인사는 신상필벌,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유지하며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인재를 중용하고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기반 확대에 중점을 뒀다고 삼성화재는 밝혔다.

또한 유연한 사고와 추진력을 겸비한 젊은 리더를 발탁해 도전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여성 인재를 중용해 다양성을 확보했다.

삼성화재는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임원 승진자 명단>

▲부사장  김일평

▲상무  권영집 김상현 김현중 양덕현 이윤재 장명조 조은영
 

박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