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신임 CEO에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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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신임 CEO에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 이예한 기자
  • 승인 2023.11.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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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3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

신임 정철동 사장은 12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1961년생으로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정 사장은 1984년 LG반도체 입사 후,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 담당 상무, 생산기술 센터장과 최고생산책임자를 거치며 원천기술 확보, 생산공정 혁신을 주도해 OLED 등 디스플레이 생산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LG화학에서는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으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조기에 안정화시켰다.

지난 5년간 LG이노텍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저성장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사업구조를 고도화해 질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카메라모듈 등 글로벌 1등 사업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전장부품, 기판소재 등 미래 성장 사업의 기반을 대폭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LG디스플레이는 CEO 선임과 관련해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OLED 중심의 핵심 사업을 강화하고, 차별화 기술, 원가 및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을 가속화하며 질적 성장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6명 등 정기 임원인사도 실시했다.

<인사>

▲부사장 승진 김성현

▲전무승진 석명수

▲상무 신규 선임
곽태형 성연우 이경형 이민형 조승현 최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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