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브랜드가치 4년 연속 '글로벌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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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랜드가치 4년 연속 '글로벌 TOP 5'
  • 이예한 기자
  • 승인 2023.11.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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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브랜드가치 914억달러로 세계 5위
1~4위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순
삼성전자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5위를 차지했다. 사진=연합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브랜드 가치순위에서 4년 연속 5위의 자리를 지켰다.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914억 달러(약 117조 9000억원)으로 세계 5위다.

애플이 브랜드가치 5026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마이크로소프트(3166억달러), 아마존(2769억달러), 구글(2602억달러)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삼성을 제외한 국내브랜드는 현대차가 204억달러로 32위, 기아가 70억달러로 88위에 올랐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의 △전사적으로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는 '원삼성' 기반 고객경험 강화 전략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차별화된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과 게이밍 경험 제공 △6G 차세대 통신, AI, 전장, AR·VR 등 미래 혁신 기술 선도 역량 △전 제품군에 걸친 친환경 활동을 통한 ESG 리더십 강화 등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D2C센터'와 멀티 디바이스 연결 경험 강화를 맡은 'CX-MDE센터'를 운영하며 제품간 시너지를 높이고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자사 제품뿐 아니라 다양한 외부 기기까지 연결할 수 있는 개방형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모바일, TV, PC,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주요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5G·6G, AI, 전장 등 미래 기술 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반도체 부문에서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D램 양산 등 혁신을 지속하고 AI, 오토모티브 등 유망 산업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SG 경영에서도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친환경 활동이 호평 받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갤럭시 Z 플립5·폴드5 시리즈에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 글라스, 알루미늄 등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고 TV 등에 적용한 솔라셀 리모트 기술을 개방하고 파타고니아와 협업해 미세플라스틱 저감 세탁기 필터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연결 경험, 미래 기술 리더십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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