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주총 사명변경 의결, 10월1일 적용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한국유리공업은 정관 변경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LX글라스'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영문은 'LX Glas'다. 변경된 정관은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된다.
1957년 설립된 한국유리공업은 국내 최초 판유리 생산을 시작했다. 'LX글라스'로의 사명 변경은 66년 만이다.
'Glas'는 한국유리공업의 대표 브랜드 ‘한글라스(HanGlas)’를 계승한 것으로 '한글라스' 로고는 제품 브랜드로 지속된다.
이용성 대표는 “세계적인 수준의 기능성 유리 개발과 유리를 근간으로 친환경 소재 분야 사업 다각화를 통해 국내 최고 유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유리공업은 올해 1월 LX인터내셔널에 인수되며 LX그룹으로 편입됐고 8월에는 LX하우시스의 유리 영업을 양수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