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9월 23일까지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PTV 사업자인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3개사에 대해 2030년 9월 23일까지 7년간 재허가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IPTV 사업자에 유료방송 시장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콘텐츠 사용료 배분을 위해 객관적 데이터를 근거로 한 콘텐츠 사용료 산정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공개하고 매년 우수 콘텐츠에 대한 투자실적을 제출하라는 조건을 부과했다.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의 구체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으며 이용자 보호를 위해 '유료방송 이용약관 신고 및 수리 절차에 관한 지침' 등 정부의 가이드라인 준수와 시청자위원회의 정기적 운영을 명시했다.
경영 전략 변경 같은 중대한 사유로 제출한 사업 계획서를 변경할 경우 과기정통부 장관의 변경 승인을 받도록 하는 조건을 부과했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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