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넥스틸이 상장 첫날인 21일 장 초반 공모가 대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유가증권사장에서 넥스틸은 공모가(1만1500원) 대비 약 6.09% 오른 1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초기에는 20% 오른 1만3800원대에 거래되기도 했다.
넥스틸은 에너지와 건설,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하는 강관 제조와 유통 사업을 영위하는 철강 회사다.
이달 2~3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하단인 1만1500원으로 결정했다. 이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4.13대 1의 경쟁률로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넥스틸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신규 시설을 증설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홍성만 넥스틸 대표이사는 "상장 후 글로벌 대표 강관 기업으로 도약해 투자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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