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여론조사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 일본 요미우리 신문사는 21~23일 전국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기시다 후미오 내각의 지지율은 6월 23~25일 조사보다 6%포인트 하락해 2021년 10월 내각 출범 이후 최저인 35%를 기록했다.
한일정상회담 등 대외효과가 사라지면서 내정 불안이 부정적인 요인으로 보인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9월 개각과 자민당 당직 인사를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에 들어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판 주민등록증인 '마이넘버 카드' 추진 과정에서 발생해온 문제 등으로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자 9월 초반 전후로 체제를 쇄신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개각 시기로 9월 초반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이유로는 한미일 정상회담과 유엔총회 참석 등 기시다 총리의 해외 일정 영향이 크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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