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SK케미칼이 글로벌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강세다.
21일 9시 32분 SK케미칼은 전일 대비 18.49% 오른 7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케미칼우 역시 26.90% 급등해 3만75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SK케미칼은 아스트라제네카와 당뇨병 복합제 '시다프비아'의 위탁생산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시다프비아는 AZ의 당뇨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와 또 다른 기전을 가진 당뇨 치료 성분 '시타글립틴'의 복합제로, 만 18세 이상 성인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다.
이번 계약으로 SK케미칼은 국내 청주공장에서 시다프비아를 생산하고 공급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향후 포시가 복합제의 품목허가권자(MAH)로서 상업화를 담당한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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