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미국 아마존의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사업 성장 기대가 커지면서 23일 국내 클라우드 관련주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42분 솔트웨어는 전 거래일 대비 485원(29.94%) 오른 2105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솔트웨어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같은 시간 파이오링크(6.79%), 케이아이엔엑스(2.48%), 폴라리스오피스(1.51%) 등도 강세다. 

앞선 미국 뉴욕증시에서 아마존은 주가가 4.26% 급등해 130.15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최근 AWS가 1억달러를 투자해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분야 전문가와 고객을 연결하는 'AWS 생성형 AI 혁신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아담 셀립스키 AWS CEO는 '블룸버그 기술 컨퍼런스'에서 "다수의 고객들, 특히 AWS 이용량이 큰 고객들에게 AWS 내부 전문가를 무료로 연결시켜줘서 생성형 AI를 실제로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노력을 가속화시키고 그들이 뒤처지지 않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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