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한미반도체가 26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13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43분 한미반도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08% 오른 2만70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4%대까지 올라갔으나 상승폭을 다소 반납했다.
한미반도체는 전날 유니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로부터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각각 14억1713만원, 12억1873만원이다.
최근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장비 수요가 증가하면서 한미반도체의 성장성도 주목받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한미반도체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머신러닝 연산에 GPU와 HBM 사용이 트렌드"라며 "한미반도체 2023년 실적은 상저하고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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