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핵폐기 없는 정상회담은 사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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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핵폐기 없는 정상회담은 사기극”
  • 김현민
  • 승인 2018.03.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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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사기극에 놀아난다면 안보는 누란의 위기 갈 것”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정은)이 수없는 기망과 사기 끝에 북핵이 완성되었다고 호언장담했다”면서 “또한번 핵폐기가 아닌 핵중단을 이야기 하면서 벌이는 남북 평화 사기극에 이번에도 놀아 난다면 대한민국의 안보는 누란의 위기로 갈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2000년 김대중(DJ)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을 거론하며 “DJ는 평양 남북 정상회담후 서울로 돌아와서 이제 한반도에 전쟁은 없다라고 선언했고 그것으로 노벨 평화상까지 받았다"면서 ”그러나 그때부터 김정일은 핵전쟁을 준비 했다. 대한민국 국민과 세계를 기망한 희대의 평화 사기극이였다.“고 했다.

홍 대표는 “핵폐기의 구체적인 실증이 없는 위장 평화회담은 파국으로 갈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면서 “깨어 있는 국민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다”고 말을 맺었다.

 

▲ 홍준표 대표 페이스북 사진

 

홍준표 대표 페이스북 글

 

“나는 극우나 극좌를 철저히 배격합니다.

국가 안보는 5000만 국민의 생명이 걸린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그것을 우려하면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킬려고 하는 것을 극우 반공주의자들이나 하던 색깔론으로 몰아가는 것은 자신들의 본질을 숨기는 국민 기만극에 불과 합니다.

작금의 남북 북미 대화의 환상을 지켜보면서 2000.6. DJ의 남북 정상회담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때 DJ는 평양 남북 정상회담후 서울로 돌아와서 이제 한반도에 전쟁은 없다 라고 선언했고 그것으로 노벨 평화상까지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때부터 김정일은 핵전쟁을 준비 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세계를 기망한 희대의 평화 사기극 이였습니다.

수없는 기망과 사기 끝에 북핵이 완성되었다고 호언장담하는 김정은이 또한번 핵폐기가 아닌 핵중단을 이야기 하면서 벌이는 남북 평화 사기극에 이번에도 놀아 난다면 대한민국의 안보는 누란의 위기로 갈수 밖에 없습니다.

핵폐기의 구체적인 실증이 없는 위장 평화회담은 파국으로 갈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1938.9.뮌헨회담에서 히틀러에 속아 2차 대전의 참화를 초래했던 영국의 챔버레인도 회담직후 영국 국민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깨어 있는 국민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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