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 리포트] 오픈AI CEO "일본어 서비스 확대, 도쿄 법인 신설 검토"
상태바
[재팬 리포트] 오픈AI CEO "일본어 서비스 확대, 도쿄 법인 신설 검토"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3.04.11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시다 日총리와 관저서 면담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기시다 일본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일본 투자를 강조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기시다 일본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일본 투자를 강조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0일 대화형 AI(인공지능) 채팅 GPT를 개발한 미국 신흥기업 오픈AI의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총리 관저에서 만났다.

알트먼 CEO는 도쿄에 사업 거점을 새롭게 마련할 생각을 전달했다. 이번 만남은 알트만측의 요청으로 약 20분간 행해졌다.

알트먼 CEO는 "챗GPT 등 AI(인공지능) 기술의 긍정적인 측면에 대해 말하고 부정적인 측면을 어떻게 줄일 것인지를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도 "프라이버시나 저작권 리스크기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도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보안 문제가 해결된다면 업무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챗GPT'와 같은 AI 기술을 정부 기관에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트먼 CEO는 일본에 이어 한국 방문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