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건군절 열병식, 평창 겨냥 아니라는 이종석…정리(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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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건군절 열병식, 평창 겨냥 아니라는 이종석…정리(1/29)
  • 오피니언뉴스
  • 승인 2018.01.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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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칼럼] ‘건군절’과 김정은: 호전성 대 실용주의 [한겨레}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북한이 2월8일 행사를 어떻게 치를지 두고 볼 일이나, 창군기념일 변동이 평창을 겨냥한 행동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다. 원래 북한군의 창건일은 1948년 2월8일이었다. 그런데 1978년부터 김일성이 청년 시절 중국 안도현에서 조직한 반일인민유격대(북한 표현은 ‘조선인민혁명군’) 결성일인 1932년 4월25일로 창군기념일을 옮겼다. ‘김일성이 해방 후 이 유격대를 정규적 혁명무력으로 발전시켜서 조선인민군을 만들었다’는 주장에 바탕을 둔 변동이었다. 1996년에는 4월25일이 국가 명절로까지 지정되었다.

 

[사설] 정부, 北 심기 경호하다 이제 北 대변인으로 나섰나 [조선]

지금 한반도에선 언론 자유를 말살한 북이 한국의 언론 자유를 야단치는 어이없는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 정부는 '현송월이 웃거나 말하는 모습을 보도하지 말라' '남북 회담 취재를 못하게 하라'는 북 요구를 들어주고 '(현송월이) 불편해하신다'며 취재를 막았다. 북의 이상한 행태는 한국 언론 탓인 양 몰아간다. 북이 입을 열기도 전에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과 개막식 한반도기 입장을 먼저 제안했다. 한·미 군사훈련은 알아서 연기하면서도 북에는 열병식 연기 요구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북한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 눈치를 보다 이제는 '북 열병식이 우연'이라니 아예 북한 대변인으로 나선 건가.

 

[사설] 북한 자극할까 연합훈련 일정도 발표 못하는 국방부 [중앙]

한·미 국방부 장관이 지난 26일 하와이에서 만났지만 연합훈련의 재개 일정은 발표하지 않았다. 양국은 당초 3월 초에 예정됐던 키리졸브와 독수리연습 등 한·미 연합훈련을 평창 겨울올림픽 이후로 연기했다. 그러나 일본 아사히신문은 이번 회담에서 한·미가 패럴림픽이 끝난 뒤 연합훈련을 곧바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일부에선 올림픽 이후인 4월 1일부터 연합훈련을 시작하기로 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연합훈련에 관해선 최대한 목소리를 낮춘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고 한다.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다.

 

[김순덕 칼럼]허니문은 끝났다 [동아]

문 대통령이 진정 적폐 청산을 원한다면, 그리하여 정의로운 촛불국가를 세우고 싶다면 최고의 정책으로 경제부터 살려내기 바란다. 그래야 그 탄력으로 정권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자칫하다간 “북한이 돌아왔다”고 외칠 판임을 이 정부의 방탄 지지층이던 2030세대도 벌써 알아버렸다. 허니문은 끝났다.

 

[사설] "기득권이 쌓은 진입장벽"… 그걸 깨는 게 정부 역할이다 [한경]

기득권 반발을 넘어 철옹성 같은 진입장벽을 허무는 일은 지난(至難)한 과제다. 하지만 그것을 깨는 게 정부의 역할이다. 정부가 못하면 누가 할 수 있겠는가. 이익집단이 스스로 특권을 내려놓는 경우는 어디에도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했듯이 ‘혁명적 접근’이 아니고선 바꿀 수 있는 게 없다.

 

문 대통령 딸 다혜씨는 정의당원…“딸의 선택 존중” [경향]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문다혜씨가 정의당의 평당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딸은 딸의 삶이 있는 것이고, 딸의 정치적 선택에 대해 아버지는 존중한다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의당에 따르면 다혜씨는 지인의 요청으로 영화 <1987> 관람 행사에 참석했으며, 이 대표와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정의당 관계자는 다혜씨의 정확한 입당 시점 등에 대해 “당원의 신상정보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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