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이후 북·미 동향에 주목해야…정리(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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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이후 북·미 동향에 주목해야…정리(1/27)
  • 오피니언뉴스
  • 승인 2018.01.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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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평창 이후를 내다본 미국 동향 주목해야 한다

최근 미국의 움직임은 놀라울 정도로 이례적이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25일 "(6·25전쟁이 끝난) 1953년 이래 대북 군사적 옵션은 여전히 남아있고, 오늘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했다. 미 해병대 사령관은 "(북한과 전쟁이) 일어나면 힘든 전장(戰場)에서 매우 물리적이고 폭력적인 육박전이 될 것이므로 모두 정신적으로 단단히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앞서 미 CIA 국장은 이틀 연속으로 북에 대해 언급하며 대북 '비밀 작전'을 확대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이전 같으면 비공개적으로 조심스럽게 거론되던 말들이 이제는 공개적으로, 그것도 거의 매일 쏟아지고 있다. 전에 없던 현상이다.

 

[한겨레 사설] 우려스러운 올림픽 개막 전날 북한 열병식

북한 의도가 무엇이든 간에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남북대화 재개로 한반도 평화 기대가 한껏 높아진 이때, 대규모 열병식은 찬물을 끼얹는 것이다. 또 북한의 표면적 주장과 상관없이 국제사회는 이를 ‘핵무력과 대화의 공존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의도로 이해할 수 있다. 이는 북한 당국에 대한 신뢰와 기대치를 더욱 낮춰, 북-미 대화 등의 여정에 큰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같은 선상에서 비교는 힘들지만, 한·미 두 나라는 올림픽을 맞아 예정된 연합군사훈련을 연기하는 조처를 취했다. 북한은 아예 한-미 연합훈련 영구 중단을 요구한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올림픽 전날 대규모 군사시위를 벌인다면, 많은 이들이 북한 주장의 진의를 의심할 것이다. 이는 더욱 강력한 대북 압박을 요구하는 국내외 강경 세력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사설]제천 한 달 만에 밀양 화재참사, 국민은 불안하다

정부는 대형 화재가 날 때마다 소방 특별점검에 나서고 안전규정을 강화했다. 그러나 근본적 대책보다는 당장 비난의 화살을 돌릴 대상을 찾는 데 급급했다. 그러다 보니 2015년 경기 의정부시 도시형생활주택 화재, 지난해 12월 제천 화재, 그리고 이번 화재까지 도돌이표같이 참사가 반복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여주기식 대책으로는 이제 안 된다. 얼마나 희생을 더 치러야 바뀔 것인가.

 

강남빌딩 기웃대는 2030 가상화폐 벼락부자 [매경]

보통 벼락부자들은 단기간 번 목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픈 욕구가 강한 편. 빌딩 투자는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높은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어 벼락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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