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대학 100곳으로 줄여야”…정리(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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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대학 100곳으로 줄여야”…정리(1/15)
  • 오피니언뉴스
  • 승인 2018.01.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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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학 100곳으로 줄여야” … 허투루 들을 일 아니다 [중앙]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엊그제 언론 인터뷰에서 “전국의 대학을 100개 정도로 줄이는 구조조정이 강력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이런 까닭에서다. 국내 대학은 전문대 136곳을 포함해 340여 곳에 이른다. 이를 100곳으로 줄인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결코 허투루 들을 이야기가 아니다.

 

[사설] 태극기와 우리 선수들 땀·눈물이 남북 정치 도구인가 [조선]

이렇게 해주면 북이 핵을 포기하나. 북이 핵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지금 이 쇼를 하고 있다는 것은 상식 있는 사람이면 모두 알고 있다. 북은 14일 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비핵화를 거론한 것에 대해 온갖 상소리로 비난했다. 미사일 발사 장면을 배경 화면으로 하려다 중국 공연이 무산됐던 북 악단까지 내려온다고 한다. 7년 전 IOC가 "평창"을 외칠 때 이런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정부는 개막식 태극기와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을 남북 정치의 도구로 희생시키지 말라.

 

[사설]‘하와이 패닉’ 바다 건너 해프닝 아니다 [동아]

국내 진보좌파 세력은 북한의 핵개발이 자위용, 협상용이라는 주장을 끈질기게 펴왔다. 그러나 하와이 주민들의 반응이 보여줬듯이 북핵은 이미 상대방에겐 실제적 공포인 공격용 무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옆자리의 미친 남자가 장전된 총을 들고 와 호신용이라고 주장할 때 그냥 두고 보자고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분석과 시각] '뜨거운 감자' 된 가상화폐 버블 [한경]

권혁세 < 숙명여대 객원교수·전 금융감독원장 >

최근 한국 가상화폐시장을 보면 6년 전 선물·옵션시장을 연상케 한다. 당시 옵션투자 대박 소문으로 짧은 기간에 거래량이 세계 1위까지 간 적이 있다. 그러나 소문과 달리 절대다수의 개인 투자자들은 손해를 봤고 매년 손해액이 수천억원을 웃돌았다. 최근에는 투기 열풍으로 국내 가상화폐 가격이 해외보다 40% 이상 높게 형성되는 ‘김치 프리미엄’ 탓에 국내 시세 데이터가 글로벌 가상화폐 통계에서 제외되는 일까지 발생했다

 

[기고] 비트코인 열풍과 금융위기 [매경[

문종진 명지대 경영대학 교수·강소기업학회장

혹자는 정부의 가상화폐 거래 규제로 블록체인 기술이 위축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는 데이터를 분산 처리하는 블록체인 기반이 아닌 중앙서버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정부 조치가 거래소 블록체인 기술을 저해하지 않고 있다. […]

비정상적인 가상화폐 거래 확대 및 가격 급등은 과도하게 풀린 유동성과 매매수익을 노린 투기세력의 합작품이며 향후 금융위기를 잉태하는 단초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 보호 및 시장 안정을 위해 투자 위험에 대한 대국민 교육, 가격 변동 폭의 상하 한도 설정, 일시 거래 중단 조치인 서킷 브레이크 시스템 도입 등이 필요하다. 이 밖에 자금세탁 방지 확인, 소비자에 대한 설명 의무 등을 부과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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