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까지 ‘원팀’ 유치교섭활동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공동 주재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유치계획서 주요내용 및 향후계획’을 설명했으며 위원들의 의결 과정을 거쳐 유치계획서를 의결, 확정했다. 위원회는 대외 교섭활동의 구심점 마련을 위해 유치교섭활동을 총괄할 비상임 특별고문직을 신설하고. 최경림 전대사를 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
9월7일 정부 대표단이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유치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공식 유치계획서 제출 이후에도 개최지 결정 시기까지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BIE 관련 주요 일정에 충실히 대응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유치계획서 제출 후 경쟁국간의 유치경쟁은 더욱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외교섭활동 추진에 있어 전략적 대응을 강조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민간지원위를 보다 확대해 더 많은 힘을 교섭에 더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2023년 11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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