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뷰티 상품 판매량 전년比 2배 늘어
상태바
마켓컬리, 뷰티 상품 판매량 전년比 2배 늘어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2.05.31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컬리
마켓컬리에서 판매 중인 지방시 메이크업 제품. 사진제공=마켓컬리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마켓컬리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메이크업 상품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배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아이라이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배, 아이브로우 판매량은 10배가 늘었다. 뷰티 카테고리 상품 전체의 판매량 또한 2배 증가했다.

마켓컬리 측은 꼼꼼한 검증과 품질 관리, 큐레이션 역량이 매출 성장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마켓컬리는 미국의 화장품 유해성분 검증기관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에서 제시하는 등급을 토대로 상세 페이지를 통해 각 상품의 전체 성분을 설명한다. 상품위원회를 통한 검증 절차도 거친다.

또 각 제품이 연구소, 기관 등으로부터 검증받은 시험성적서와 상품을 직접 고른 MD들의 자필 서명, 상품 사용기도 게재한다. 

전날 오후 11시 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 전까지 전달받을 수 있는 샛별배송도 장점으로 작용했다. 고객은 샛별배송을 통해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뷰티 카테고리 제품은 4400여개다. 초창기 화장솜, 클렌징스파 등을 시작으로 꾸준히 상품군을 확장해 왔다. 현재는 지방시, 입생로랑, 설화수 등의 유명 브랜드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박미진 마켓컬리 MD는 “뷰티 카테고리 매출이 크게 성장하면서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