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배터리 확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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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배터리 확보 총력전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05.0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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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증산과 재활용 위해 31.6억달러 지원
바이든 대통령 방한, 반도체-배터리 공급점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 방한 일정에서 전기차, 반도체, 배터리 공급망 확보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출처=미국 백악관 홈페이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 방한 일정에서 전기차, 반도체, 배터리 공급망 확보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출처=미국 백악관 홈페이지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 미국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증산과 재활용을 위해 31억6000만달러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030년까지 미국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의 절반가량이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미국 전역에 50만개의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각 주에 50억달러를 지원한다. 전기차 충전소는 현재 10만개여 수준으로 40만개를 추가로 공급해 고속도로에서 50마일(약 80km)마다 1개의 충전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20~22일 방한 일정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4대 그룹 총수들과 서울 용산 하얏트호텔에서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전기차, 반도체와 배터리 등 인프라 공급망 등에 대해 집중점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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