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빅데이터·AI 기반 '오아시스비즈니스'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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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빅데이터·AI 기반 '오아시스비즈니스'와 업무협약
  • 유태영 기자
  • 승인 2022.04.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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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정보 활용해 사업 타당성 검토
롯데건설이 오아시스비즈니스와 협약으로 활용하는 AI 시장 분석 기반 상업시설 매출 추정 이미지. 자료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오아시스비즈니스와 협약으로 활용하는 AI 시장 분석 기반 상업시설 매출 추정 이미지. 자료제공=롯데건설

[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롯데건설은 프롭테크기업인 '오아시스비즈니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의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바탕으로 상업용 부동산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객관적 데이터를 제공해주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인간행동학과 인구소비학, 인구통계학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빅데이터 구축 AI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AI 상권분석 기반 매출추정 알고리즘'을 활용한 가상 창업 플랫폼과 기업을 대상으로 '상업시설 적정 분양가 산출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정보 비대칭성과 불확실성이 높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합리적 의사 판단을 할 수 있는 객관적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공실, 미분양 등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오아시스비즈니스가 제공하는 지역별 상업용 부동산 시장 현황 빅데이터를 비롯해 상업용 부동산 적정 분양가, 상업 환경 가치 분석 보고서 등을 활용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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