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강남점에 '베이비디올' 국내 최초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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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강남점에 '베이비디올' 국내 최초 오픈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2.03.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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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베이비 디올 매장.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베이비 디올 매장.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의 아동복 ‘베이비 디올’ 매장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문을 연 베이비 디올은 유모차, 신발, 의류 등 신생아부터 10대 청소년까지 겨냥한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는 다음달 15일 센텀시티점에도 베이비 디올이 문을 연다고 밝혔다. 베이비 디올 매장 오픈을 통해 프리미엄 아동복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측은 "최근 자신에게 아낌없이 소비하는 성향의 MZ세대가 부모가 되면서 자녀를 위해서도 과감하게 지갑을 열고 있다"며 "출산율은 줄어들었지만, 한 자녀 가정이 늘면서 하나뿐인 아이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경우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 지난해 아동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5.0% 늘었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한 수입 아동 매출은 32.4%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담당 전무는 “MZ세대 부모 고객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아동복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며 베이비 디올 매장을 단독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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