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KT&G는 마포구청과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3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안에 위치한 홍대 축제거리는 지난해 6월 KT&G 상상마당 홍대 인근에 조성됐다. 마포구는 홍대 축제거리를 문화·예술·축제 등이 개최되는 콘텐츠 문화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KT&G는 홍대 축제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문화예술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홍대 축제거리에서 공연을 원할 경우 상상마당 홍대의 시설과 공간, 인력 등을 제공한다. 또 소규모 창작자의 유통 채널 확대를 '상생 협력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MZ세대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는 ‘버스킹 오디션’, 문화예술 분야 명사의 야외 강연 프로그램인 ‘스트릿 마이크’를 선보인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인디문화의 발원지인 홍대 축제거리 활성화에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꾸준히 지원해왔던 KT&G 상상마당 홍대가 함께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솔아 기자sola@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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