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체인지엑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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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체인지엑스' 진행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2.02.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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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CI.
현대백화점그룹 CI.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스타트업 창업기획자인 '케이스타트업'과 손잡고 스타트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체인지엑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케이스타트업은 에듀테크 유니콘 '뤼이드',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뷰티 MCN '레페리' 등을 발굴, 육성한 전문 기업이다.

'체인지엑스' 프로젝트는 현대백화점그룹이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함께할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2월과 8월 두 차례씩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기존 사업 협력(유통·패션·리빙·식품), 신규 사업 협력(뷰티·헬스케어·바이오·친환경·고령친화·교육 등), 디지털 전환(AI·클라우드·블록체인 등)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8일까지 체인지엑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첫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신청서를 제출하면 사업계획서 평가 등을 거쳐 선발된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5000만원의 초기 투자금이 지원되며, 현대백화점그룹 내 각 계열사의 전문가와 사업 협력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체인지엑스 프로젝트는 우리 그룹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윈윈 모델'"이라며 "앞으로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동반 성장과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의 생태계를 구축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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