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농심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3% 감소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 줄어든 6479억 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49.9% 줄어든 182억 원이다.
농심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을 비롯한 인건비·물류비 등 제반 경영비용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하락했다"며 "매출은 수출이나 해외법인은 성장한 반면 국내 시장에선 경쟁 심화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김리현 기자rihyeo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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