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200억 규모' 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 오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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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200억 규모' 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 오늘 마감
  • 김리현 기자
  • 승인 2021.07.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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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200팀 선발…800만원 상당 지원
제너시스BBQ 그룹이 200억원 규모의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접수를 30일 마감한다. 사진제공=제너시스BBQ

[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200억원 규모의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접수를 30일 마감한다.

BBQ는 30일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이날까지 2명이 한 팀이 되어 지원할 수 있으며, 팀의 대표 1인만 2030세대라면 파트너 1인은 연령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원자 중 최종 200팀 선발팀을 선발해 포장 및 배달 전문 매장 BSK 매장부터 인테리어, 시설, 초기 운영자금 등 총 8000만원 상당을 지원받아 사업가로 성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번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별도의 스펙 제한이 없는 만큼 다양한 사연을 지닌 2030대의 청년층들이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회사의 경영난으로 퇴사를 권고 받은 가장부터 사회적 약자로 자립의 기회를 충분히 얻지 못한 청년 등 2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윤홍근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은 해당 프로젝트 지원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청년 취업난으로 패기와 열정으로 사회에 걸음을 내딛어야 할 청년들이 제대로 된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좌절하는 상황들이 안타까웠다”며 “물고기를 잡아 주기 보다는 잡는 법을 가르쳐 줌으로써 이들이 열정을 가지고 도전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HR전문기업인 마이다스인의 지원을 받아 역검(AI역량검사)가 도입됐다. 역검은 역량게임, 성향체크, 영상면접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량 스펙트럼을 중점적으로 보는 단계는 역량게임으로 어떤 사고와 행동을 하는 사람인지를 다양한 게임 과정에서 상세하게 파악한다.

영상면접 시, 화장 여부, 혈류량, 입꼬리, 눈동자, 외모 등을 확인한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목소리와 표정 등 전반적인 태도를 통해 역량 스펙트럼 중 하나인 소통 역량을 확인한다.

최종 선발된 200팀은 다은달 18일 발표되며, 팀별 순차적으로 일주일 간의 치킨대학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BSK 매장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윤홍근 회장은 "학력, 성별, 지역 등의 제한없이 성공에 대한 열정과 간절함만 갖추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에 보다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이용해, 청년들이 도전하고 사업가로 성공해 나가며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활짝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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