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선진국 주식투자 위탁' 국내운용사 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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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선진국 주식투자 위탁' 국내운용사 2곳 선정
  • 김솔이 기자
  • 승인 2019.04.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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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뉴스=김솔이 기자]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을 위탁받아 선진국 주식에 투자하는 기관으로 국내 자산운용사 2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한은은 선정 기관명을 밝히지 않는 자산운용업계의 관행에 따라 구체적인 기관명은 비공개로 한다고 덧붙였다.

외환보유액 위탁 투자는 그동안 외국계 자산운용사만 할 수 있던 영역이었으나 국내 회사도 맡을 수 있게 됐다.

한은은 자산운용사 9곳이 제출한 위탁제안요청서를 바탕으로 서류심사를 한 다음, 5개사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2곳을 뽑았다.

이달 중 위탁계약을 맺은 다음 각각 1억5000만달러(총 3억달러) 규모로 외환보유액을 위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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