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업무협약...사업비 수탁·관리 나서
상태바
우리은행,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업무협약...사업비 수탁·관리 나서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4.02.28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통합연구지원시스템 무상 제공
지원 예산의 사용·조회·정산 등 관리
지난 27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사업비 수탁은행 및 관리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 기관그룹 조세형 그룹장(오른쪽)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유훈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7일 열린 '사업비 수탁은행 및 관리시스템 업무협약'에서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오른쪽)과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우리은행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우리은행이 자금 수탁 시스템을 사회적 기업 지원자금 관리에 활용한다.

우리은행은 28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사업비 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 그룹장과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 기업 지원자금을 우리은행에 예치하고 우리은행은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금 수탁 시스템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우리은행의 '우리통합연구지원시스템(W-IRIS)'은 보조금을 지원받는 기관이 연구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조회·정산(회계감사)까지 자금 집행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공공기금관리시스템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상생경제 생태계 구축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효과적인 금융서비스 지원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기업이 든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2년 3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정부 보조금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